일으켜 세워진 바다 이선영(미술평론가) 조은혜의 작품은 생명이 기원한 곳, 이 세상 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로부터 비롯된다. 알레브 라이틀 크루티어는 [물의 역사]에서 끝없이 진행되는 물의 순환은 이 세상 물의 97%를 차지하는 바닷물의 기화로부터 시작된다고 말…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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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8. 07.
일으켜 세워진 바다 이선영(미술평론가) 조은혜의 작품은 생명이 기원한 곳, 이 세상 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로부터 비롯된다. 알레브 라이틀 크루티어는 [물의 역사]에서 끝없이 진행되는 물의 순환은 이 세상 물의 97%를 차지하는 바닷물의 기화로부터 시작된다고 말…
이선영
시각에 도입된 시간 이선영(미술평론가) 이진솔의 ‘무한한 시간 속의 유한한 소리’ 전은 시간 속에서 진행되는 소리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루소가 [언어의 기원에 대한 시론]에서 말했듯이, 음악의 영역은 시간이며 그림의 영역은 공간이다. 미술의 전형적인 형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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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타지 미술연구; 자화상을 중심으로Fantasy Art in Korea ; focusing on self-portraits권경엽(Louise Kwon)_엔젤스테일(Angel_s tale)_97X145.5cm_oil on canvas_2012국문초록환타지(fan…
이선영
인간을 살게 하는/ 죽게 하는 노동히든 워커스(Hidden Workers) 전 (4. 5.– 6. 16, 코리아나 미술관 전관)씨실과 날실로 전(4. 17 - 6. 3, 서울시립미술관)이선영(미술평론가) 여성, 장인, 예술가의 노동‘히든워커스’와 ‘씨실과 날실로’는 …
이선영
2018. 06.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이선영(미술평론가) 김재경은 [산책] 전에서 산책을 하면서 생기는 시야와 육체, 감정과 사고, 지각과 기억 등의 변화를 공시적으로 배열한다. 그녀의 작품에서 산책은 매우 다양한 활동을 포괄한다. 물리적인 의미의 산책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책…
이선영
개념 없는 차이 또는 분화하는 반복 이선영(미술평론가) 조창환에게 자연, 특히 생명체와 예술을 잇는 것은 숨이다. 세상에는 그보다 그림으로 표현할 만한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가령 놀라움을 주는 사건, 기념할만한 역사적 장면, 환하게 핀 꽃이나 탐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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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 어둠으로 밝혀진 어두운 세계 이선영(미술평론가) 빽빽한 공간 속에 아무렇게나 쑤셔 박힌 닭들, 소시지처럼 등이 쪼개진 채 살처분되는 돼지들, 좁은 공간에 산지도 죽은지도 모르게 가득 쟁여진 생명체, 살과 지방, 그리고 뼈가 한데 엉긴 모습이 즐비한 최재영의 작…
이선영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 현장박영근 전 (3.30-4.29, 자하미술관) 이선영(미술평론가) ‘내 속에 너무 많은 나’라는 부제로 열린 박영근 전은 초상 속 생김새가 혈육임을 확인시키는 ‘딸의 딸’까지도 포함된 주체의 확장이다. 이러한 주체의 확장은 주변 모두를 자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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