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이선영(미술평론가) 들어가며미술작품은 그 자체가 한 개인과 시대를 오롯이 담아낸 상징적 우주라고 할 수 있다. 미술관은 이러한 소우주들이 모인 또 다른 우주이다.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논하는 것은 단순히 미술계를 구성하는 특정 제도나…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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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2.
21세기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이선영(미술평론가) 들어가며미술작품은 그 자체가 한 개인과 시대를 오롯이 담아낸 상징적 우주라고 할 수 있다. 미술관은 이러한 소우주들이 모인 또 다른 우주이다.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논하는 것은 단순히 미술계를 구성하는 특정 제도나…
이선영
2015. 01.
기계화된 환경 속, 인생이라는 무대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 공간, 기계 전 (11.12--2015.2.2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선영(미술평론가) 나에게 바우하우스는 파울 클레나 바실리 칸딘스키 같은 유명 화가가 교수로 있었던 대안적인 미술교육센터, 또…
이선영
섬유질 형해로 남은 기억 이선영(미술평론가) 매순간 화려하고 재미있고 다채로운 것들이 총천연색으로 펼쳐지는 듯한 일상 속에서 점차 사라지거나 쪼그라드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 일상의 중심에 놓여 있다고 믿어졌던 자아 가 아닐까. 자아는 본래부터 있는 자명한 것이 …
이선영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수경 전 (12.16—2015.1.4.,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이선영(미술평론가) 한국이 ‘다문화’ 사회가 되기 이전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이태원 지역, 요즘 갑자기 이색적인 맛 집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그곳에 자리한 작지만 작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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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혜적인 작은 총체성 이선영(미술평론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덕촌 일대에서 진행된 자바르떼 팀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열우물! 두레박이 필요해’는 1990년대 초부터 (재)개발이 장기간 유예된 상태에서 방치 되다시피 한 마을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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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쓰기 사이의 괴리 이선영(미술평론가)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라는 말을 낳는 것은 훌륭한 작품(텍스트)일 것이다. 이렇게 긴 말이 필요 없는 지경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예술가들은 작업에 열중한다. 작품이 한 번 발표되면 작가가 일일이 따라다니며 보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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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그때 그곳으로 이선영(미술평론가) 김리윤의 아련한 그림들은 좋은 꿈꾸기를 바라며 잠을 청하는 이의 작은 소망 같은 것이 느껴진다. 누구에게도 되돌아가고 싶은 시공간이 있다. 작가란 존재는 사진이나 영상 등, 몇 가지 빈약하게 남아있는 단편적 단서만으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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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서 영원으로 이선영(미술평론가) 이영순이 최근에 하고 있는 ‘시간일기’ 시리즈는 자신의 삶과 예술의 여정 가운데서 멈췄으면 싶었던 충만의 순간을 그린다. ‘시간일기’라는 제목은 그 시간을 일기처럼 기록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시간일기에서 예술은 삶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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