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라져가는 풍경 한성필 전 (1.8--2.22,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천성명 전 (1.19—2.27, 스페이스K_과천) 천성명의 설치전과 한성필 사진전은 세계의 중심이자 만물의 척도였던 인간이 극도로 상대화 되는 시점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그들의 작품에서…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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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인간이 사라져가는 풍경 한성필 전 (1.8--2.22,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천성명 전 (1.19—2.27, 스페이스K_과천) 천성명의 설치전과 한성필 사진전은 세계의 중심이자 만물의 척도였던 인간이 극도로 상대화 되는 시점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그들의 작품에서…
이선영
2015. 02.
근대적 합리화에 저항한 근대적 주체밀레, 모더니즘의 탄생 전 (1. 25--5. 10, 소마미술관) 이선영(미술평론가) 이 전시는 밀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의 작품을 소장한 보스턴미술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미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온…
이선영
새로움의 신화에서 신화의 새로움으로 이선영(미술평론가)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해 끝에서 그해에 마무리해야할 일을 눈 코 뜰 새 없이 끝내고 갑자기 텅 비어버린 듯한 시점. 고장 난 시계를 맞출 객관적인 시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시간은 결코 동일한 리듬으…
이선영
안과 바깥 사이의 통풍 이선영(미술평론가) 강귀화의 [바람의 이미지]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바람의 이미지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바람을 어떻게 이미지화할 수 있는가.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언어로 논…
이선영
죽음 이후의 삶 이선영(미술평론가) 꽃누르미(압화)라는 형식을 여러 장식물에 응용하는 백미경의 작품은 아름다움을 영구히 보존하고픈 인간의 욕망에 충실하다. 그녀의 다양한 작품들은 죽음 이후의 화려한 삶을 보여준다. 아무리 예쁜 꽃도 곧 시들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
이선영
김나연---‘빛의 저편’, 빛과 그림자만으로 연출된 우주 김나연이 ‘빛으로 그린 그림’은 추상화에 속한다. 어둠의 요소로 포함된 다양한 계열의 그림자 또한 ‘빛을 가지고 쓴다’는 의미를 통해 사진과 연결된다. 빛과 그림자의 양태는 시시각각 달라지며, 그때마다 같은 세…
이선영
사막과 바다를 담은 칵투스 세라믹(cactus ceramic) 이선영(미술평론가) 신세영의 ‘화이트 오아시스’ 전에는 황량한 사막이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선인장들로 이루어진 오아시스가 연출되어 있다. 선인장과 오아시스는 모두 사막과 관련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선영
이샛별의 ‘인터페이스 풍경’ 전2014.12.5-2015.1.4, 자하미술관이선영(미술평론가) 이샛별의 작품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많은 도상들이 등장한다. 도상들을 한 화면에 접어 넣는 방식은 다양하다. 2층의 작은 작품들에서는 가지 많은 나무 뒤에 신원미상의 인물…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