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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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48)현대미술 속 아트페어

20세기 현대미술의 태동은 화상, 갤러리 등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전개되어왔다. 피카소를 발굴한 볼라르(Ambroise Vollard), 칸바일러(Daniel-Henry Kahnweiler) 등 유명한 화상은 예술가 못지않은 명성과 업적을 쌓았다. 볼라르는 본인이 태어…

정연심

2010. 08.

(47)한국사진문화의 현실

지난 6월에 오픈한 ‘퓰리처상 사진’전이 장안의 화제 거리다. 전시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관람객이 몰린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2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대박이 난 전시인 것이다. 이 전시는 전문 투자…

김영태

2010. 07.

(46)여름방학 어린이 체험전시의 의미

체험전시는 현대 문화예술 분야나 교육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시각적 전시의 한 유형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시와 교육, 전시자와 관람자의 적극적인 관계와 소통을 규정짓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전시에서의 체험의 강조는 ‘체험함으로서 배우는(Learning B…

최필규

2010. 06.

(45)동시대를 향해 발언하는 미술

세상에는 다양한 지향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이 있다. 그들은 작업을 통해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하여 발언한다. 심지어 침묵한다고 할지라도 그 역시 역설적으로 ‘발언’일 수 있으므로, 세상에 말하지 않는 작품, 작가는 없는 셈이다. 문제는 무엇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느냐…

김지연

2010. 05.

(44)한겨울 전시회의 폭주

필자가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보러 다니기 시작할 무렵인 90년대 초반만 해도 겨울철에는 전시회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11월, 12월경이 되면 전시회가 많아진다. 특히 그 즈음에 도착하는 엽서나 팜플렛, 전시 안내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등에는 각급 문예기금의 지원…

이선영

2010. 04.

(43)시장과 그림에 대해

시장과 그림에 대해_2010 화랑미술제-부산전전국적인 아트페어라는 이곳에서 한 때, 아침 화훼시장을 옮겨놓은 듯 꽃이 지천을 이루더니, 지난번에는 채소장과 과일장을 옮겨 놓은 듯 사과와 포도, 콩과 대추가 넘쳐났다. 근데 올 해는 아이들 동화책에나 나올 듯한 이야기들로…

강선학

2010. 03.

(42)미스 A와 미스터 D의 영원한 오해

같은 미술대학에서 만난 A와 D가 캠퍼스에서 항상 붙어 다닐 때,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잘 어울린다’였다. A와 D는 서로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 같은 동아리에서 공통점을 오랫동안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커플이 되었다.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으로 각자 작…

강철

2010. 02.

(41)대안공간의 대안은 어디에 있을까

대안공간들이 10년의 실험을 거쳐 한국 시각예술계의 근간을 이루는 풀뿌리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안공간들이 전국적으로 고루 자리잡으면서 문화민주주의의 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의 시기가 도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창작 및 발표공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김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