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첩 이미지CCTV화면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대세이며, 미덕인 시대이다. 대량 소비 시대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소박한 소유를 부르짖는 외마디 외침을 묵살하며 소유에 대한 병적 집착증에 시달리게 한다. 미술 현장에서도 이러…
안진국
칼럼 연재칼럼
2015. 10.
스마트폰 사진첩 이미지CCTV화면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대세이며, 미덕인 시대이다. 대량 소비 시대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소박한 소유를 부르짖는 외마디 외침을 묵살하며 소유에 대한 병적 집착증에 시달리게 한다. 미술 현장에서도 이러…
안진국
돌이켜보면 한국 미술에 깊이 빠지게 된 결정적인 순간은 ‘신사실파(新寫實派)’를 알게 된 그날이었던 것 같다. 특히 이규상(1918-64)의 작품은 ‘순전한 추상화가’라는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화면은 나의 빛나는 우상이 되었다. 신사실파, 모던아트 등 그가 활동했던 …
황정수
2015. 09.
2009년 필자가 차학경의 영상 작업들을 영화관에서 상영하고, 그녀의 대표 설치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망명자>와 <통로 풍경>을 전시 할 때만 해도 극소수의 전공자들과 교수님 손에 이끌려 온 대학생들이 대부분의 관객이었다. 당시 <망명자>는 차학경이 이 작품을 처음 …
김지하
국립현대미술관 준공개관기념전, 1986예술은 언제나 사회공간의 지배권력이 끼치는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국가와 자본은 당대 예술의 형태를 주조하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힘이다. 그러한 사회적 힘과 예술을 매개하는 것이 바로 미술관이다. 미술관은 자본과 국가의 요구…
김동일
2015. 08.
현대인들의 눈은 즐겁다. 아름다운 도시의 외관과 인테리어,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패션들, 쇼핑센터에 진열되어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상품들... 이러한 시각 미술들은 길을 걷던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그들의 주머니를 열도록 자극한다. 그렇다면 미…
유미
보통 은사라고 하면 오랫동안 학업을 이끌어준 스승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나의 은사이신 서양화가 이대원 선생과는 몇 번의 짧은 만남만으로 내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대학 시절, 나는 전공이 달랐기 때문에 선생의 수업을 들을 일이 없었고 캠퍼스 멀찌…
조일상
2015. 07.
우리는 그동안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하여 실제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기획이나 공적인 지도에서는 익명으로 처리되는 개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에게 삶 속에서 체득된 공간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들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의 손으로 그린 지도, 아카이브북 등으로 시각화…
최형욱
2015. 06.
‘시간의 직조: 재미 한인 작가 아카이브 전시 3차, 2001-2013’ 전시 오프닝@ 뉴욕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사진: 알재단)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뉴욕 한국문화원과 알재단(AHL Foundation)이 공동 주관한 ‘시간의 직조: 재미 한인…
현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