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신(1935- )은 1959년에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원로작가다. 그는 한국 미술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한국여류조각가회를 창립하는 데 앞장선 장본인이기도 하며, 여성 작가가 드문 화단 상황에서 작가의 권익을 위해 정열을 쏟았…
윤진섭
칼럼 연재칼럼
칼럼니스트
2022. 08.
김윤신(1935- )은 1959년에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원로작가다. 그는 한국 미술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한국여류조각가회를 창립하는 데 앞장선 장본인이기도 하며, 여성 작가가 드문 화단 상황에서 작가의 권익을 위해 정열을 쏟았…
윤진섭
2022. 07.
성찬경, 무제, 2000년 이후, 124×42×43cm오토바이 부속, 선풍기 부속, 철제 의자 부속, 철제 옷걸이, 나뭇조각, 나사, 알루미늄 뚜껑, 철사, 전선성찬경(1930-2013)은 생전에 사물들의 친구였다. 각종 나사를 비롯하여 고장 난 시계, 각목 등등 주변…
윤진섭
2022. 06.
며칠 전, 제주문화재단이 주최한 학술세미나에 발제자로 참가했다. 이 세미나는 작고한 미술평론가 방근택(1929-92)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마침 작년에 중견 미술사학자 양은희 박사가 『방근택 평전』을 펴냈는데, 내친김에 세미나까지 조직하…
윤진섭
2022. 05.
지난달 경기도 평택시에 아주 중요한 대안공간이 문을 열었다. mM Artcenter가 바로 그것이다. 이 공간은 원래 고철을 분류하던 공장이었는데 이를 미술 공간으로 용도 변경한 것이다. 이 대안공간은 규모나 시설로 보면 분명 미술관급인데, 아직 미술관으로 등록하지는 …
윤진섭
2022. 04.
오더 작가의 NFT 작품 <귤호랑이>, 2022아마도 60대 이상의 대다수 작가는 작금의 미술을 둘러싼 문화적 환경이 적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인스타그램이나 얼책(Facebook)으로 대변되는 SNS 매체에 적응하기도 힘든 판인데, NFT니 메타버스는 또 무엇인가? 평…
윤진섭
2022. 03.
박수근, 고목과 여인, 1960년대 전반, 캔버스에 유채, 45×38cm, 리움미술관작년 말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전(2021.11.11-3.1)이 막을 내렸다. 이 회고전은 박수근 전시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윤진섭
2022. 02.
얼마 전의 일이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 아트페어에 들렀다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했다. 코로나19가 무색하게 출입구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던 것이다. 그 광경을 보자 까마득히 잊었던 옛날 호황기 때가 생각이 났다. 한국은 특이하게도 10년마다 미술시장의 호황이 찾…
윤진섭
2022. 01.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Pan Asia)는 전시기획자 겸 행위예술가인 문재선이 2008년에 창설한 행위예술 전문 단체다. 올해로 창설 13년을 맞이한 이 단체는 그동안 전위와 실험을 표방하며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2019년에 광주…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