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본질은 어디에서 오는가. 물질만능과 내면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우리에게 비교적 쉽고 깊게 내적인 울림의 경험을 선사해 준다. 그 울림은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고, 메마른 삶에 행복감을 준다. 예술이 지닌 이 내적 가치에 매료되어, 그것을 사적 영역에서 공공의 지평으로 확장해 낸 컬렉터가 있다. 자연 속에 살아 숨 쉬는 프리미엄 복합문화예술공간, 강화도 해든뮤지움의 박춘순 관장이다. 예술지향형 컬렉터인 박 관장의 행보는 지극히 순수하고 사적인 호기심과 미적 즐거움에서 태동했다. 처음부터 미술관에 관심을 두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