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메커니즘의 미래적 상상 김성호(미술평론가)이익렬의 이번 전시 주제, ‘자본주의의 시스템(Systems of Capitalism)’은 묵직하다. 마치 사회학 총서의 제목처럼 들리는 이 주제는 미술가의 전시 제목으로 내세우기에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이…
김성호
칼럼 외부칼럼
칼럼니스트
2016. 08.
플라스틱 메커니즘의 미래적 상상 김성호(미술평론가)이익렬의 이번 전시 주제, ‘자본주의의 시스템(Systems of Capitalism)’은 묵직하다. 마치 사회학 총서의 제목처럼 들리는 이 주제는 미술가의 전시 제목으로 내세우기에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이…
김성호
2016. 07.
퀀텀 점프-약동하는 청년 작가와 전시 지원 모델김성호(미술평론가)I. 들어가는 글 - 협력의 전시 지원 모델경기창작센터(센터장 서정문)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의 협력 전시 사업인 《퀀텀 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전》은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품 발표 지원을 다…
김성호
물의 결, 물의 빛 그리고 영혼의 물방울김성호(미술평론가)I. 물방울, 물방울들오태원은 물방울을 만들고 물방울의 이야기를 펼친다. 물방울이란 원래 자연에 있는 것이니, 물방울을 형상화하고 물방울에 관한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는 것이 보다 더 적절하겠다. 물방울은 어디에 …
김성호
변주의 공간 유희김성호(미술평론가)I. 자라나는 조각조각가 계낙영은 1970년대에 ‘나무’라는 단단한 재료를, 흐물흐물 풀어 헤쳐지는 운무(雲霧)처럼, 혹은 하늘거리는 포목(布木)처럼 때론 굴곡이 가득한 피혁(皮革)처럼 연성체의 무엇으로 변화시켜 내는 일에 골몰해 왔다…
김성호
이봉상의 구상 회화에 나타난 환원적 자연주의 (하편)김성호(미술평론가)(상편에 이어서)VII. 중년 이봉상(1953-1966) - 미술교육자 화가 1953년 휴전 이후 삶의 터가 부산으로부터 다시 서울로 변환된 상태에서 이봉상은 지금까지 그가 받은 교육과 훈련을 후배 …
김성호
이봉상의 구상 회화에 나타난 환원적 자연주의 (상편)김성호(미술평론가)I. 들어가는 말이봉상(李鳳商, 1916-1970)은, 1916년, 병진년(丙辰年)생의 많은 작가들이 그러했듯이, 한국의 근대미술에 있어 싹을 틔우는 주요한 위치를 점유하는 작가이다. 대한제국이 멸망…
김성호
다시 쓰는 전승 원형과 판타지의 서사 김성호(미술평론가)I. 도자 조각 설치와 도자 은유 II. 다시 읽는 전승 동화 - 깨뜨리기III. 다시 쓰는 신화 - 적응으로부터 탈주하기 IV. 동화/신화의 아키타입과 재해석 V. 판도라의 판타지 서사 도자 조각의 ‘조각적…
김성호
2016. 06.
불가분의 곡선과 자연주의 미학김성호(미술평론가)I. 한국성의 현대한국화와 만남의 미학임무상은 현대한국화의 영역에서 서구 미학과 차별화되는 한국적 미감을 탐구한다. 〈월송(月松)〉, 〈노거송(老巨松)〉, 〈금강별곡(金剛別曲)〉, 〈황산월색(黃山別曲) 등 작품 제명에서 보…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