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현 전 (3.7—5.17, 아트클럽1563) 이선영(미술평론가) 조덕현의 ‘음(音)의 정원’ 전은 설치형식으로 구현된 섬세한 벽화이자 음악을 위한 간이 무대이다. 음영과 음이 어우러진 공간은 실내에 조성된 정원이기도 하다. 13x4m 크기의 무대 안쪽 4.5미…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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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조덕현 전 (3.7—5.17, 아트클럽1563) 이선영(미술평론가) 조덕현의 ‘음(音)의 정원’ 전은 설치형식으로 구현된 섬세한 벽화이자 음악을 위한 간이 무대이다. 음영과 음이 어우러진 공간은 실내에 조성된 정원이기도 하다. 13x4m 크기의 무대 안쪽 4.5미…
이선영
사진으로 재현된 시각적 소유의 역사 이선영(미술평론가) 고은컨템포러리 사진미술관에서 열린 ‘당신의 필요와 요구’전은 이제 막 허리 세대의 사진가 대열에 진입한 신은경의 최근작과 이전의 몇몇 작품이 망라된 전시로, 작가적 이력의 중간 점검 정도 되는 위상을 가진다…
이선영
2014. 04.
이슬람과 뉴욕의 또 다른 만남쉬린 네샤트 전 (4.1--7.13,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선영(미술평론가) 미술과 영화 양 영역에서 눈부신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작가 쉬린 네샤트의 한국 전시는 마치 회고전처럼 지난 20여 년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놓고 볼 수…
이선영
미술의 관념화가 야기하는 난점에 대해 이선영(미술평론가) 모더니즘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자기 자신만을 지시하는 경향이 생겨난 이래, 예술의 진정한 자율성이 확보되기 보다는 추상적 관념이나 미술계 제도에 의지 하는 경향이 더 강해졌다. 자신이 원래 비롯되었던 세계를 괄…
이선영
보이는 소리, 들리는 색 이선영(미술평론가) 음악은 어떤 이미지를 발생시키고, 또한 음악이 흐르는 듯한 이미지가 있다. 소리는 이미지를, 이미지는 소리를 자극하며 상호 번역되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출발한 백순실의 이번 전시는 감각들 간의 상응과 상호작용…
이선영
고양 창작 스튜디오 작가와의 대화 이선영(미술평론가) 1. 강우영 한국에서 회화를 전공했지만 일본에서 인터미디어를 전공한 강우영의 장소 특정적인 영상, 설치 작업들은 말에 대해 말한다. 미술도 일종의 언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에 대한 말은 메타적인 차원에…
이선영
몸으로 눈을 보다 이선영(미술평론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열리는 김인배의 ‘점 선 면을 제거하라’ 전은 근대의 시각중심주의 문화에 대한 몸의 반란이라 할만하다. 이 전시에서는 눈이 몸을 보기 보다는, 몸이 눈을 보는 역전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점 선 면은 인…
이선영
미래 없는 현재 구현모 전 (2.6-3.7, pkm 갤러리) 미래가 끝났을 때 전 (2.7-5.10, 하이트컬렉션) 이선영(미술평론가) 그룹전인 ‘미래가 끝났을 때’와 구현모 개인전에는 젊은 작가들의 미래에 대한 의식이 잘 드러난다. 이 전시들의 작품은 공통…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