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예술가의 특권이라 하지만, 그래도 ‘나’의 가치 부여는 ‘내’가 아닌 ‘남’이 해주는 것이 상식이다. 『핫체칸츠』 편집장 역시, 『핫체칸츠』의 미술 출판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느냐는 우문에, 많은 독일인들이 인정하는 것 같다는 현답이 돌아왔…
강철
칼럼 연재칼럼
2010. 11.
스스로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예술가의 특권이라 하지만, 그래도 ‘나’의 가치 부여는 ‘내’가 아닌 ‘남’이 해주는 것이 상식이다. 『핫체칸츠』 편집장 역시, 『핫체칸츠』의 미술 출판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느냐는 우문에, 많은 독일인들이 인정하는 것 같다는 현답이 돌아왔…
강철
2010. 10.
여름에 마감한 제13회 포토에스파냐(6.9 - 7.25) 주최 측은 다녀간 관람객이 708,000명이라 공식 발표했다. 작년보다 15,000명이 늘었다고한다. 35개국의 977명의 취재진이 왔다갔으며 7,000여 명이 축제 기간 동안 워크숍, 컨퍼런스 등 공식 프로그램…
강철
2010. 08.
2008년 제12회 파리포토에서 감상한 수많은 사진들보다 더 잊을 수 없는 작품은 인간 다케이였다. 그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운 옷차림과 독특한 분위기만으로 범상한 인물이 아님을 충분히 직감할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인데, 그의 성공 신화는 이미 200…
강철
2010. 06.
델리는 12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의 수도로 천만 명에 넘는 사람이 그 곳에 산다. 여러 민족,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공식 언어만 열다섯인 인도, 그 인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델리는 누가 뭐래도 인도의 얼굴이자 인도 문화가 집약된 도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런 델리가 …
송인상
한국미술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미술시장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중요 아트페어를 보면 판매부진은커녕 관람객마저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미술시장이 얼어붙은 것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이웃 중국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지난 몇 년 아시아권 미술시장 호…
신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