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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광

장동광

인명사전 바로가기: daljin.com/author/1103 1960년생. 홍익대 대학원 예술학 박사수료. 1999 한국미술협회 제1회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큐레이터 공로부문) 수상. 한국큐레이터협회 부회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역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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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선진국이라 불린 영국 런던의 미술관들, 프랑스 파리의 미술사를 장식한 거장들의 소장품들, 독일의 미술관 건축이 지닌 실험정신들,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국제미술제 등을 두루 둘러보다 보면 문득 한 가지 근원적인 의문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들과 우리의 문화적 정신은 과연 어떤 사상이나 어떤 바탕에서 달라져 온 것일까.’ 대영제국의 영광을 자랑하는 브리티시박물관이나 독일 베를린의 페라가몬박물관의 소장품들은 과거 식민지시대나 세계대전 시기의 강제점유와 약탈의 야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어느 여름날 만난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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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디자인 입국과 한국공예문화의 전통

1961년 출범한 밀라노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는 올해 62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가구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전시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 격년 개최인 주방가전박람회 ‘유로쿠치나(Eu…

(4)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주장의 ‘근대’에 관하여

교토국립근대미술관 2023 ⓒ 사진: 장동광 오랫동안 미술계 인사들이 국립근대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Korea) 설립의 필요성을 문제제기해 왔다. 지난 1월에도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을 위한 연구자 포럼이 주최한 ‘전국 …

(3)생활예술과 문화산업의 길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열렸다. 2006년 창설 이후 매년 개최된 이 공예미술장터는 18회를 맞이했다. 공예의 실용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해 온 전국 공예계 관련공방, 업체,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사회적 예술: 공예+에서 공예×로

근래 20여 년 만에 파리와 런던 출장을 다녀왔다. 파리는 메종 앤 오브제(Maison & Objet) 페어 현장참관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업무협의 목적으로, 런던은 V&A(Victoria and Albert Museum) 및 영국 한국문화원과의 전시 관련 업무협의와…

(1)포스트모던 시대,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길

국립현대미술관은 공간, 예산, 조직 규모 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미술관이다.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하여 덕수궁, 과천 시대를 거쳐 2013년 소격동 삼청로에 국군기무사령부를 리모델링하여 서울관을 설립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 서울관…